스트레스를 받기가 싫어 일절 카메라를 만지지 않다, 강생이들 운동을 시키러 나와 동래전철역의 쉼터에서 쉬어간다.
날씨가 좋치 않으나 평소 쉬어가던 장소인데도 카메라를 들이대니 편치 않은 표정의 도도.
역시 카메라를 외면하는 다란.
해운대의 나루공원으로 가던 중에 온천천에서
잔뜩 찌푸린 날에 나루공원의 대리석 의자에 올려 놓으니 긴장한 도도. 공원에 오면 부지런히 운동을 하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평소에 올리지 않던 곳에 올리니 모두 긴장해 있다.
해운대 나루공원에서 대리석으로 된 간이의자에 올려 놓으니 얼음땡이 된 우리 강생이들...
해운대 나루공원은 연혁은 몇년되지 않지만 잘 꾸며지고 깨끗한 도심속의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야외공연장 옆에 요트계류장을 만든다고 공사현장이 들어서 있어 어수선하고 분잡스럽다. 해운대 나루공원의 야외공연장과 산책로.
나루공원의 솔밭에 핀 민들레와 민들레 홀씨.
소나무와 민들레꽃이 어울어진 그림을 담아 본다고 연신 칠천이를 들이대고 있으니 차분히 기다리고 있는 우리 도도.
온천천과 수영강의 분기점에 있는 쉼터.
수영강의 산책로.
온천천에 미련을 보이는 철쭉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