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邪離庵(사리암)
닥치는대로
2012. 6. 12. 22:41
삿된 것을 버리자!
산행에 나설 여건이 되지 않으니 만사가 의욕이 없다. 산이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닌데 조급할 이유가 없어, 나이롱불자를 면하고자 사리암으로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이왕지사 사리암으로 인연이 닿았으니 사리굴(邪離窟)과 사리암(邪離庵)의 '사리(邪離)'의 뜻처럼 삿된 것을 여의도록 수양을 해보고자 한다.
삿된 것을 버린다. 내 안의 분노와 업장이 소멸되려면 내가 먼저 변해야 할 것이다.
나무 천태산상 나반존자를 뵈러 사리암으로 나선다.
부산역 광장의 분수.
온 산과 대지가 가물어 숨이 막힐 지경이니 부산역의 분수처럼 한바탕 큰 비가 내렸으면......
운문사의 산문밖 담장에서 바라보는 운문승가대학내의 채경당.
운문사의 범종루.
운문사 산문앞에 있는 텃밭의 민들레 홀씨.
운문사 산문 앞의 민들레.
운문사 삼장원의 또 다른 편액인 '교해용상(敎海龍象)'이 처마밑에 걸려있다.
사리암 천태각과 산신각 축대밑의 야생화.
사리암의 천태각.
사리암 천태각 계단밑의 패랭이 꽃.
사리암의 전경.
사리암 주차장의 계곡 풍경.
사리암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사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