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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권금성 (09.8.10)

닥치는대로 2009. 8. 17. 21:49

 

 감탄과 아쉬움과 미련을 뒤로 한채 비룡교에 도착했다. 늘 시간에 쫓기듯 설악을 들렀지만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관광모드로 나서기로 작정한다. 비룡교에서 권금성의 케이블카를 보고...

 

 권금성과 노적봉방향을 보고

 

 권금성 케이블카의 막차운행시간을 확인하고 울산바위로 향한다. 설악산 전체를 덮은 짙은 구름으로 올라도 조망을 못하겠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며

 

 통일대불에 합장을 한다.

 

 신흥사의 담장.

 

 울산바위도 짙은 구름에 둘러 쌓여있다.

 

 울산바위에 도착하여 전망대에서

 

 한적한 조망바위에서 게으름을 피우며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구름이 걷힐 기미가 없어 전망대에 다시 오른다.

 

 미시령도로와 속초앞바다를 보고

 

 울산바위의 전망대

 

 울산바위의 철계단길

 

 

 울산바위에서 하산길에 두번째의 집단상가에서 오징어순대와 캔맥주로 휴식을 취한다.

 

 신흥사를 거치고

 

 권금성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15여년만이다.

 

 

 패쇄된 권금성산장이 을씨년스럽다.

 

 구름천지라 조망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