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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남부능선으로

닥치는대로 2008. 12. 19. 23:12

 

 세석대피소 센터홀의 각대피소 연락처

 

 세석에서 남부능선으로의 내림길

 

거림,세석 삼거리 이정표

 

일출 전이라 그런지 아직 달이 떠있다.

 

 음양수바위. 가을과 마찬가지로 음수는 말라있고 양수는 부족하지만 물이 나온다. 산방기간으로 산꾼들의 발자취가 없어서 인지 낙엽으로 덮여있다. 청소를 하고 물을 보충해야 하는데 일출의 기운이 있어 잊고 서둘러 밑의 전망바위로 올라서느라고 생략하고 말았다. 세석에서 보충을 못하고 음양수에서 물을 채우지 못하는 우를 범하여 한벗샘까지 겨우 250ml정도로 버텼다. 다행히 겨울이라 되도록 땀을 적게 흘리도록 여유있는 운행을 해서 그렇지 더운 계절이었으면 물때문에 고생을 했을 것이다.

 

 음양수의 이정표

 

촛대봉에 구름이 덮여 있어 일출은 기대를 안하고 내려서는데 음양수에서 바라보니 예사롭지 않은 붉은 기운이 비친다. 서둘러 전망바위에 올라섰다.

 

 음양수부근에서 맞이한 일출. 또 다른 지리산의 선물이다.

 

 촛대봉과 시루봉

 

 구름이 짙게 깔린 남부능선

 

 음양수부근의 일출

 

 촛대봉

 

 시루봉

 

 

 겨울의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일출이 새롭다.

 

 

 

 

 남부능선으로의 내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