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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영취산의 억새산행-5.

닥치는대로 2008. 10. 10. 05:58

 

신불평원에 있는 단조산성터

 

신불평원의 억새 

 

 

 

 주등로에서 벗어나서 예전의 샘터를 �아 나섰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이프를 설치했는데 날이 너무 가물어 물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샘터 고유의 생명력으로 지면에서는 부족하나마 물이 솟아나서 샘을 이루고 있다. 청소를 하고 물길을 터주어 정화하면 아쉬우나마 비상식수로는 부족함이 없겠다. 그나저나 가을가뭄이 극심해서 온 산하가 메말랐다. 하루빨리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산이 소화해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오르내리며 배설한 배설물로 산 전체가 신음하고 있다. 특히 유산객들이 너무 쉽게 차량으로 접근하는 간월재는 간이화장실이 없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시선이 뜸한 곳은 산 전체를 화장실로 만들어 놨다. 전국에서 억새산행으로 몰리는 간월재에 간이화장실이라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신불평원의 억새

 

 

 

 

 

 

 

영취산이 가까울수록 평일인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내려온다.

 

 영취산 안부에서 신불산을 뒤돌아보며

 

 영취산에 도착했다.

 

 

 

 영취산정상에서 시살등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