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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계곡 하행(천왕봉~삼층폭포)
닥치는대로
2008. 5. 15. 13:01
대피소에서 또는 비박하며 잠을 자도 2~3시간 정도 자면 자연히 일어나게 되는데 이번산행에서는 무려 다섯시간을 잤다. 이번에는 장터목의 산행객들의 숙박수준이 높은 덕분이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천왕봉에 오른다.
짙은 구름으로 일출은 보지 못하고 아쉽게 하산하는 분들이 많다. 다음에 또 오시라! 나는 일출산행에서 매번 일출을 봤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
다시 칠선계곡으로 내려선다. 철계단을 내려오며 주목을 바라보고. 어제는 푹푹 찌는듯한 더위이더니 오늘은 바람도 시원하게 불며 산행하기가 더없이 좋은 날이다.
계곡사이로 산아래의 풍경이 보인다.
올려다 보니 제석봉자락도 보이고
마폭포. 어제는 초행이고 무거운 배낭에 초입에 내호흡을 놓쳐 고생했는데, 오늘은 가벼운 배낭에 길도 눈에 익고 한결 발걸음이 가볍다.
마폭포 옆의 이단폭포
마폭포 앞에서
마폭에서 삼층폭포로 가는 계곡산행구간
무명폭포
삼층폭포